문화매거진 오늘 :: 제9회 서울기독교영화제와 함께 하는 <오늘> 9-10월호




제9회 서울기독교영화제와 함께 하는

<오늘> 9-10월호


특집 - 영화, 경계를 넘어서다

영화는 영향력 있는 대중문화 매체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반대로 대중들의 오늘을 영상이라는 매체로 파급력 있게 보급할 수 있는 매체는 영화만큼 좋은 도구도 없다. 그중 기독교 영화는 세대별로 나누어 생각해보면 1세대를 성경인물이나 사건을 그대로 영화화한 성화의 형태, 2세대를 기독교 내 위인을 중심으로 한 개인과 그 개인을 둘러싼 일들에 대한 극영화 형태, 3세대를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와 삶을 차분히 보여주며 그 안에 기독교적 가치를 드러내는 형태로 구분해 볼 수 있겠다. 시대가 변화하듯 기독교 영화에 대한 주제와 한계, 그리고 범위도 변했지만 그 기저에 기독교의 핵심 가치가 있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작년 1월 개봉한 영화 <회복>은 3세대 기독교 영화 형태로서 기독교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에게도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반응에는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기독교 영화가 그 울타리 안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그 너머 더 넓은 시선으로 일반 대중과 소통하려는 일종의 노력이 맺은 선한 열매라 할 수 있다. 그 시점에서 올해로 9회째에 접어든 ‘기독교영화제’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기독교 영화 제작과 영화 읽기 등을 지원하고, 비기독교인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영화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기독교 영화의 제작 촉진이 영화의 대중성과 영향력을 통해 기독교적 삶의 방식과 내용을 대중에게 알리려는 하드웨어적 방법이라면, 기독교적 영화 해석은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이 지점에서 기독교 영화의 소통가능방식을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영화에 대한 실천적 접근 방식을 다뤄보고자 한다.  


 

 

 















 

표지 인물 - 배우 성유리의 신앙고백

 

얼마 전 KBS 2TV 드라마 <로맨스 타운>을 통해 새로운 연기를 보여준 성유리. 순금 역은 아직도 떠나지 않고, 여운을 남기는 특별히 더 애정이 가는 캐릭터였다고.  

“<로맨스타운>의 순금은 제게 많은 기쁨과 아픔을 안겨 준 캐릭터예요. 그 어떤 캐릭터보다 열정을 품고 연기했지만 작품이 끝난 지금까지 가장 아쉬움을 남겨 준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그만큼 많이 몰입해서 찍은 작품인 것 같아요.” - 인터뷰 기사 중 


그렇게 연기에 몰입했던 순간을 지나 종영을 하고 난 뒤에는 왠지 모를 허전함이 찾아들곤 한다.  

“이번 작품을 끝내고도 많이 방황했어요. 마음의 공허함이 너무 컸거든요. 내 안에 열정과 에너지는 가득한데 그걸 해소할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그 방법을 세상에서 찾으려 하니 더 공허해지고, 우울해지고, 외로워지고,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결국 다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친구와 같이 새벽기도를 다니고 있어요. 기도 제목은 마음의 평온과 내려놓음이죠.” - 인터뷰 기사 중 


마음의 평온과 내려놓음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서 성숙하기를 기도하는 성유리. 그녀가 작년 여름 고생 끝에 마무리한 영화 <누나>가 제9회 서울기독교영화제 폐막작으로 개봉된다. 함께 서울기독교영화제 홍보대사까지 맡은 성유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감사함으로 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윤희(성유리 역)의 상처가 회복되고 치유되는 과정을 연기하면서 저도 조금씩 회복되더라고요. 이 작품은 내가 하나님을 위해 선택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위해 준비해 주신 작품이란걸 깨달았죠. 기도하면서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꾸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고요.” - 인터뷰 기사 중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하는 그녀의 고백이 아름답다. 그녀가 올 가을 서울기독교영화제 홍보대사를 통해 쓰임 받음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9-10월호 간략 목차>

매호 심층적인 내용을 싣는 특집 이외에 사람, 영성, 삶, 문화읽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People

표지인물 배우 성유리의 인터뷰를 담은 [문화동네 사람들], 기타리스트 함춘호를 만난 [사람과 사람], 인디 가수 이아립의 하루를 담은 [아름다운 당신의 오늘] 등 삶과 신앙에 대한 인터뷰를 담았다.



Spirituality

서울 노원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높은뜻정의교회를 담은 [문화선교리포트], 로고스서원 김기현 목사의 인터뷰를 담은 [두 손을 모으다] 등 삶 가운데 영성을 담았다.



Life

여행작가 신미식 씨의 몽골 인물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길에게 길을 묻다], 종이 한 장에 담긴 짧은 소설 [한페이지 단편소설] 등 삶에서 만나는 문화 이야기를 담았다.


Culture

솔베이그의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클래식의 숲을 거닐다], 록밴드 <게이트 플라워즈>의 이야기를 담은 [인디 : 구름에 달 가듯이 산다], 가을을 맞이해 함께 하는 특별한 실천 [오늘과 함께하는 컬처 캠페인] 등 문화읽기를 돕는 칼럼들을 담았다.


오늘,을 읽다

사역자들의 결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어른이 된다는 것], 영화 <여인의 향기>를 통해 바라본 인간 악의 문제를 담은 [영화 속 현실과 만나다], 함석헌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새롭게 읽는 시간 [고전으로 오늘을 읽다] 등 <오늘>의 시선으로 문화를 읽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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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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