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유명한 프로그램을 교회에 정착시킬 때 생각해봐야 할 5가지





 


 
누군가 당신에게 오늘날 교회에서 당신이 따르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으면, 아마도 세 명에서 다섯 명 정도의 교회 리더 들의 이름이나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 있는 세 개에서 다섯 개의 기관의 이름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를 따른다. 특히나 오늘날과 같이 과도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나는 하나님께서 대형교회들에 하신 일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많은 대형교회 사역자들을 깊이 존경한다.
“모든 대형교회는 __다.”라고 쉽게 말하는 비평가들은 간단하게 말하면 조사를 해보지 않은 것이다.

나는 또한 기업이나 교회, 사역자들의 생각 등등 배울만한 어딘가로 부터 나온 선진 사례를 채택해야 한다는 논리에 크게 동의하는 편이다. 결국, 사람은 혼자서 배울 수 없다. 이전에 하지 않았던 생각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다.
사실, 필자(Carey Nieuwhof)가 섬기고 있는 교회는 대형 교회 전략 협력처다. 다양한 많은 통찰력과 전력을 노스 포인트(North Point)교회와 다른 사람들에게 빌렸고, 직접 받아 들였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내었고, 캐나다에서조차도 좋은 결과를 냈다. 그러면 왜 이 글을 쓰는가? 선진 사례를 받아들이는 것과 단순히 베끼는 것과는 180도 다른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 차이점을 이제 살펴볼 것이다.


단순히 대형 교회 따라하기, 위험할 수 있다

그러면 왜 단순히 대형 교회를 베끼면 안 되는 걸까?
이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다른 교회 사역자들이 겪은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알게 된 5가지 이유를 살펴볼 것인데, 이는 감탄스러운 대형교회의 사례를 더 잘 채택할 수 있도록 돕는 5가지 방법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특수한 상황(대형교회와의 협력) 덕분에, 필자는 수년 동안 대형 교회와 여러 출처를 통해 엄청난 것을 배워 왔다. 교회를 바꾸기도 했고, 교회 개척을 통해서 이런저런 일을 했다. 여기서 교회를 바꾸었다는 것은 세 군데의 작은 중심 교회를 하나로 합쳐 8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키운 일이고, 교회 개척은 매주 현재 천백 명이 출석하는 개척 교회를 세운 일을 얘기한다.
그러나 단순히 좋아하는 사역자의 방식이나 좋아하는 기관의 방식을 베낀다면 함정에 빠질 수 있는 것들이 있다.


1. 여러 사례를 섞는 경우

전화선으로 인터넷을 쓰던 시대에도, 다른 교회의 사례를 살펴보던 이들이 있었다. 필자는 90년대 교회 사역자로 초반에 일할 때 새들백(Saddleback) 교회윌로우 크릭(Willow Creek) 교회를 보면서 경험을 쌓았다. 당시 1999년에 총회에 참석했다가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James Emery White)를 만났다.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는 우리가 있는 작은 세 교회에 변화가 있는지 물었고, 이에 윌로우 크릭과 새들백에서 선전 사례를 받아들여 취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 때 들은 말을 잊을 수 없다.
“그 교회를 모두 다 알 수는 없어요. 그 교회들은 서로 맞지 않아요. 같지 않다고요. 그 교회를 연구해보세요.”
어떻게 됐을까? 그가 한 말이 정답이었다. 그래서 그 교회를 연구했다.
노스 포인트, 라이프처지(LifeChurch), 엘러베이션(Elevation), 뉴스프링(NewSpring) 같은 교회는 겉으로 보기엔 같지만, 목회 방향이 여러 면에서 다르다. 소그룹, 어린이 사역, 인물 구성, 공동체 진출 방법, 프로그램 등이 다 다르다.
교회를 연구할 때는 그 차이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잘될 거라고 생각하고 채택했던 일이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를 만나게 된다. 나이키(NIKE) 운동화를 사려고 했는데 나이스(NICE) 운동화를 사게 되는 것처럼, 독창적이라고 생각했던 일과는 달리 날조된 사례를 시행하게 될 수도 있다.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면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2. 맞지 않는 여러 교회를 하나로 만들려는 경우

위에 본 것처럼, 여러 교회를 섞으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이상한 교회를 만들기 쉽다. 유명하든 그렇지 않든,  잘되는 교회는 수년간의 개선, 기도, 시행착오, 조율을 거쳐 잘된 것이다. 단순히 그 교회에서 한 부분을 떼고, 다음 교회에서 또 한 부분을 떼고, 무작정 그 다음 교회에서 좋아하는 것을 떼어, 섞어서 자신의 교회에 받아들인다면, 실패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왜 그런가? 빌린 구성 요소를 다 합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을 아이폰 부품으로 고칠 수 없고, 아이폰을 안드로이드 부품으로 고칠 수 없다. 이 둘은 둘 다 핸드폰이지만 똑같지 않다.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넣으면 가지 못한다. 둘 다 기름이지만 똑같지 않다. 이와 같이, 연구한 모든 교회가 교회이지만 똑같지 않다.
자신의 교회에 맞는 체계가 필요하다. 일단 교회들의 구성 요소와 체계를 정확하게 이해해서 자신이 있는 교회의 체계에 딱 맞는 구성 요소를 발견한 후, 그것을 받아들이면 된다.


3.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경우

이 문제는 큰 문제이다. 회의에 참석하고, 책을 읽고, 블로그를 찾아보고, 사역자를 따르고, 여러 좋은 아이디어를 빌리기는 이전보다 더 쉬워졌다.
그러나 문제는 두 가지이다.
첫째, 여러 불특정의 사역자들로부터 빌린 아이디어는 격전 끝에 얻은 아이디어였다. 사역자들은 아이디어를 개선시키고, 수정하고, 다시 바꾸고, 다시 달려들어 최종적으로 도출되어 보기 좋게 된 것이다. 여러 부분이 모여서 보기 좋게 도출된 것이다. 이를 노력으로 얻었다.
둘째, 분명히 같은 수준으로 그 아이디어를 얻지 못한다. 얻는다 해도, 그 교회에서 얻은 아이디어처럼 효과적으로 도출되지 않을 수 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나?
물론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대게 우선 다음과 같은 작업이 필요하다.

  • 그 아이디어와 씨름해야 한다.

  • 처음에 있었던 법칙들로 돌아가 다시 생각해야 한다.

  • 수정해야 한다.

  • 증명해야 한다.

  • 받아들여야 한다.

이제 이 아이디어는 내 것이 되었다.
종종 잘되겠다고 생각해서 여러 아이디어를 도용하지만, 왜 이 아이디어가 잘되는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사람들이 조언을 구하면 보통 대답조차 할 수 없다. “다른 곳에서 잘됐으니까”라는 말은 고려할 만큼의 확실한 답이 아니다. 아이디어에 대한 답이 확실치 않다면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4. 자신의 체계는 못 바꾼다고 생각하는 경우

다른 리더나 기관에서 아이디어를 빌리고 있다면, 결국 크고 잘 짜여진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유능한 아이디어를 빌리는 것은 기초가 불안정한 집에 새 판자를 놓는 일일 수 있다. 좋아보이지만, 아무것도 손 댈 수 없다.
앤디 스탠리(Andy Stanley)가 이전 ‘기본적인 시스템에 대한 연설(classic systems talk)’에서 설명했듯이, 그 무엇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체계가 좋은 결과의 원동력이 된다.
종종 도출하려고 하는 변화는 크고, 체계적이고 장기적이다. <Lasting Impact> 책에서 설명했듯이, 나쁜 관리 체계나 다른 구조적 장벽은 교회의 성장을 제한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목회자 관리 대부분을 주장하는 목회자는 장기적으로 교회 성장을 방해할 것이다. (이 이유는 여기를 클릭해 보면 알 수 있다.)
교회에서 모든 것을 다시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그 변화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모든 변화는 보통 시스템의 변화를 의미한다.


5. 상황을 함부로 대하는 경우

사역자들로부터 듣는 말 중 약 99퍼센트는 상황을 잘못 파악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를 언급하는 건 좀 주저하게 된다. 어떻게 사용한 것일까? 대부분의 교회 사역자들은 상황을 설명이 아닌, 변명으로 쓴다. 교회 사역자로서 확실히 망하고 싶다면, 상황을 변명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이 많기 때문에 변명으로 상황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더 쓰고 싶지만, 이미 이에 대해 여기에 올린 바 있다.

기본은 이렇다. 변명을 대거나 발전할 수 있지만, 둘 다 할 수는 없다. 두 가지 상황을 언급하는 사역자가 쉽게 놓치는 것은, ‘그들의 아이디어’와 ‘자신의 아이디어’이다. 아이디어를 빌리는 것을 나무를 다른 곳에 옮겨 심는 것으로 생각해 보자. 그 나무가 잘 자라기를 원한다면, 원래 있던 곳의 흙과 자양분을 옮겨 심는 곳에 있는 흙과 자양분과 잘 맞춰야 한다.

모든 나무가 어디서나 잘 자라는 게 아니다. 야자나무는 플로리다에서는 잘 자라지만 알래스카에서 잘 자라지 못한다.

아이디어의 기본 상황을 연구해야 한다.

  • 상황이 경영 문제인가?

  • 교회가 Bible Belt(Bible Belt: 미국 남·중부의 근본주의가 신봉되고 있는 지대-역주)에 있는가 아니면 비신자들이 많은 지대에 있는가?

  • 교회가 지방에 있나, 도시에 있나?

  • 기관의 인종 구성이 어떻게 되는가?

  • 교회가 교회 개척인가, 기존에 있던 교회인가?

  • 연구하고 있는 리더와 나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공책을 꺼내 적고 단순히 그 곳 상황과 자신의 상황을 비교대조해 보아야 한다. 그러면 아이디어와 선진 사례의 이유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사항을 전부 수용하면 그 사례나 아이디어가 지금 있는 상황 속에서 성공한다. 그러나 그 차이점을 잘 되지 않을 구실로 써서는 안 된다. 그 구실을 다시 써서 잘 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라.

  • 실패한 리더는 잘 진행되지 않는 백만 가지 이유를 댄다. 성공한 리더는 잘 진행될 이유 한 가지를 찾는다.
    성공한 리더가 돼라.

  • 모든 선진 사례와 아이디어를 빌려야 한다.
    그래서 요지는 무엇인가?

  • 도용을 하더라도 가능한 모든 선진 사례와 아이디어를 빌려라. 특히 성공한 기관과 교회에서 나온 것으로 해라.

그리고 다음 사항을 잊지 말아라.

  • 연구하고 있는 교회를 이해해야 한다.

  • 전략의 모든 구성 요소는 빠짐없이 잘 맞아야 한다.

  •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 기존 시스템에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 상황을 새로운 아이디어가 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해야 한다.


조언은 여기까지다.

원문은 churchleaders.com에 게시된 "5 Reasons You Shouldn’t Copy a Mega-Church"를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번역, 편집해 한국교회에 소개한다. 저작권은 churchleaders.com에 있다

    캐리 니호프(Carey Nieuwhof)
    캐리 니호프는 Connexus Church의 개척 목사이자, 책을 여러 권 쓴 저자이기도 하다. 최근 가장 잘 알려진 책으로는 <Lasting Impact: 7 Powerful Conversations That Will Help Your Church Grow>가 있다. 현재 세계 여러 교회 지도자에게 리더십과 개인 성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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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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